블로그에 프리프로젝트 회고글을 쓴지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메인프로젝트(깃헙링크)가 시작되고 마무리되었다. 그 이후 커리어 세션을 통해서 이력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등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부트캠프의 6개월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그동안 프로젝트를 통해서 알게 된 내용들에 대해서 블로그로 너무 정리하고 싶었는데 사실 엄청나게 긴장하며 몰입했던 메인프로젝트가 끝나니 팽팽했던 고무줄을 탁 놓은 것처럼 마음이 풀린 것과 아내가 메인 프로젝트 동안 굉장히 힘들어했다. 직장으로 따지면 밤낮 없는 야근하는 남편을 한달동안 옆에서 지켜본 거니 눈 앞에 있는데 여러모로 단절되어있는 것이 정서적으로나 육아를 홀로 담당하며 누적된 육체적 피로도 굉장히 높았을 것이다. 2주 동안은 가족과의 시간..
드디어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고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프리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끝났다. 사실 프로젝트 중간에도 글을 쓰고 싶었는데 팀장, 프로젝트, 가정, 육아의 콜라보가 나를 쉴 틈 없이 몰아붙여서 중간 기록을 남기지 못한게 아쉽다. 하지만 그래도 끝 마무리를 지으며 경험과 깨달음들을 두서 없이 적어내려 한다. (아마 나중에 다시보고 정리 하지 않을까 싶다) 프리프로젝트의 주제는 개발자들이 한번 이상은 신세졌다는 'stack overflow' 사이트를 클론코딩 하는 것이었다. 팀은 랜덤으로 배정되었고 우리팀은 모두가 비전공자 출신의 팀이었다. 나는 프론트도 독학이지만 그래도 스스로 개인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비동기 통신으로 서버에 API 요청을 보내 데이터를 받아 가공해서 간단한 기능들을 구현해본 경험이 ..
이전에 발행한 회고글 2023.03.13 - [개발일지] - [KPT] Section 1을 마치며 하는 회고 feat.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KPT] Section 1을 마치며 하는 회고 feat.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KPT란? 여러 회고 방법들 중 하나로 보통 팀회고에 많이 쓰임 목표 상기, Keep, Problem, Try 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며 회고 하는 것을 이야기함 언제 시작하나 했던 부트캠프가 벌써 한달이 지나면서 S benji.tistory.com 2023.05.09 - [개발일지] - [KPT] Section3를 마치며 돌아보는 KPT 회고 feat.코드스테이츠 [KPT] Section3를 마치며 돌아보는 KPT 회고 feat.코드스테이츠 어느덧 벌써 반절의 시간이 흘렀다. 2월에 시작한..
어느덧 벌써 반절의 시간이 흘렀다. 2월에 시작한 부트캠프가 5월이 되었다는게 놀랍다. 이번 Section3를 공부하면서 페어분들과 만나며 느낀 것은 확실히 공부의 학습량이나 다들 느끼는 어려움의 정도가 크다는 것이었다. 나도 이에 동의한다. 사실 깊이 파려면 계속 깊이 팔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고 Spring에 대한 이해와 실제로 웹 서버를 구현하는 것을 압축된 커리큘럼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하루하루 소화 해야 할 양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그런 Section임에도 불구하고 육아로 인해서 주말이나 쉬는 때에 더 많이 복습하거나 다른 것을 만들어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물론 아예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아이를 재운 뒤에 늦은 저녁에 복습하거나 컨텐츠 학습을 빨리하고 다시 복습하거나 아니면 새벽에 4..